[일본/후쿠오카] 유후인 모쿠렌 료칸
일본 갔다온지 무려 한달 정도 후 또 일본행!
저번엔 오사카 갔으니까 이번에는 후쿠오카에 다녀왔다.
후쿠오카는 보통 텐진, 유후인, 벳푸등 묶어서 많이들 가는것 같아서 우리도 똑같이 기획.
일본 여행 일정이 일주일 밖에 여유가 없어 료칸을 예약 하려고 보니 거의 다 차는 사태가..
포기하지 않고 찾아낸 곳이 바로 '모쿠렌' 이다.
우리가 생각했던 료칸은,
식사(카이세키), 온천 딸린 방이었다.
모쿠렌이 바로 저 두가지를 충족하는 곳이어서 예약을 했다.
유후인 도착 후 버스터미널에서 공중전화로 송영을 신청 했다.
사장님께선 영어도 잘 하셔서 큰 문제 없이 성공.
료칸의 서비스는 정말이지 대박이었다.
방에 있는 물건 하나하나 설명도 다 해주시고 심지어 개인 온천 사용법까지.
여긴 바로 우리가 하루 자고 갈 "사쿠라" 방.
일본만화나 드라마에서 한두번쯤 봤던 것처럼 생겼다.
여긴 바닥 보일러가 없어서 다소 찬 기운은 있었다.
(냉/난방 에어컨이 있지만 약간 아쉬웠음)
바깥 풍경은 시골이다.
조용하고 아늑한 곳.
여기가 바로 개인 온천.
애인과 나는 이때다 싶어 하루종일 온천 사용!
<모쿠렌의 식사>
- 저녁 -
저녁 카이세키.
퀄리티 대박이다.
미니 화로의 소고기 두점.
입에 살살 녹았다.
생선 이름은 전갱이.
처음 먹는건데 싱싱하고 맛있었다.
같이 나온 랍스터는 다시 가져가서 된장으로 끓여준다.
매우 맛있다.
맛있는 디저트 까지.
- 아침 -
아침 카이세키.
믿을 수 없는 아침 식사였다.
특히 요녀석.
기름기 좔좔에 고소한 맛이 일품.
처음 잡는 료칸이었지만 대대대대만족이다.
첫날밤을 료칸에서 지낸건 아주 Great !
아주 푹 쉬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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